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 (문단 편집) === 현실적인 문제 === 물론 야구판이 개판되어 팬들이 외면하는 걸 협회 차원에서 무시할 수 없으나, 크보나 구단이 선진 관중문화라는 미명하에 팬들의 목소리를 틀어막고 있다. [[http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0997930|야구팬들이 보인]] [[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16279324|일련의]] [[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6/07/31/2016073100465.html|행동들]]은 분명 언론에도 탔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분명 칭송받을 일이지만, 아무것도 모르는 라이트팬이 벌금 및 출입제한 등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 할 수 있는 행동은 분명 아니고 효과 역시 안타깝지만 미미하다. 그렇다고 온라인에서 결집된 화력을 바탕으로 촛불시위마냥 집단행동을 하는 것도 벌어질 가능성이 없다. 일단 전체적으로 썩어 문드러지는 현상이 벌어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[* 모든 구단이 금전요구에 응한 건 아니므로. 거기에 사실을 알린다쳐도 판정에 불이익을 받아서 징징댄다는 반응도 있을 터이니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을지도 의문. 당장 2011년 [[김성근]]을 내친 [[SK 와이번스]] [[프런트]]가 [[김성근/구설|김성근의 민낮]]이 드러나기 전까지 대내외적으로 부당한 비난을 받아온 걸 생각해보면 빠르다.] 각 구단 팬들 간의 이해관계(?)가 복잡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. 만일 이걸로 야구판이 망한다면 사건에 가담하지 않은 구단팬 입장에서 억울해할 판이니 그것대로 안되겠고, 그렇다고 야구판이 그냥 돌아가는 꼴을 보자니 한심하고 이런 양면적인 딜레마가 있다보니 죄 없는 구단을 응원하던 팬들은 섣불리 행동하기도 애매한 측면이 있다. 불매운동을 하거나 야구판 자체를 보이콧하면 그 와중에 본인이 응원하는 구단이 억울하게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. 인터넷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주로 하는 팬들과 그렇지 않은 라이트 팬들의 차이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게 벌어졌다. 그리고 프로 스포츠 경기에는 홈팀을 응원하는 관중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원정팀을 응원하는 관중도 있다. 이런 상황에서 자발적인 무관중운동 같은 집단행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. 설령 한다 한들 "니들이 뭔데 우리가 경기를 볼 권리를 막아?" 소리나 안 들으면 다행일 정도. 거기에 가장 큰 문제는 [[두산 베어스|사건]][[넥센 히어로즈|에]] [[KIA 타이거즈|연루된]] [[삼성 라이온즈|구단]]을 응원하는 일부 팬들이 문제다. 이들은 가급적 당연히 사건을 은폐하려 들 테고 이러면 화력이 분산되어 제 목소리가 나오기 어려운데 크보가 정신 못차리고 이런 나사빠진 짓거리를 해도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가게 되는 이유가 어찌보면 저 구단 팬들 때문일 수도 있다. 백번 양보해 크보가 정신을 차린다한들 각 구단의 팬들 간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집단행동은 사실 상 불가능하다. 그렇다고 그들을 계도하는 건 [[불가능|말도 안되는 소리]]고 말이다. 또한 야구판은 정치판이 아니다. [[정치]]가 잘못되면 나라가 휘청이고 이는 국민 개개인에게 악영향을 준다. 따라서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[[개돼지]]취급 한다거나 하면 결국 그걸로 정치생명에 타격을 준다는 것은 이미 20대 총선이나 19대 대선에서 여실히 증명 된 내용이다. 반대로 야구판은 잘못되어 망한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 선에서 손해볼 일이지 이와 관련없는 야구팬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손해가 전무하므로 잠시나마 마음을 추스린 후 다른 대체재를 찾으면 그만이다. 다시 말해 야구판이 개판되어봐야 손해보는 건 결국에는 자기네들이지 야구팬들이 아니기 때문이다. 야구팬들은 야구판이 망하면 다른 여가를 찾거나 정 야구가 보고 싶으면 NPB나 MLB라는 대안도 있다. 따라서 [[호구(유행어)|호구]]가 되든 [[바보]]가 되든 야구를 찾는 사람은 결국 찾을 것이며, 이걸 누군가가 직접적으로 막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